▲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리에 참석한 김상만 남양유업 상생지원실장(왼쪽)과 김영경 남양유업 상생지원실 과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모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선도적인 상생 준법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관계 형성의 귀감이 되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남양유업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시스템 운영 및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지난 2018년 7월부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협력업체의 어음 유동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매해 명절마다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지원해 온 바 있다.
공정거래협약이행 관련 업무를 주관한 김상만 남양유업 상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대리점을 비롯한 협력사들과 상생하고 공정한 거래 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준 많은 협력사들과 대리점주들 덕분"이라며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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