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삼성SDS 대표(왼쪽)와 응웬 탄 훙 소비코그룹 회장이 서울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 사진=삼성SDS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베트남 소비코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과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총리의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한 응웬 탄 훙 소비코그룹 회장은 홍원표 대표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양사 협력분야를 집중 논의했다.
1992년 하노이에서 설립된 소비코는 베트남 최대 민영 항공사 비엣젯을 비롯해 금융, 유통, 부동산, 에너지 분야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물류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유통, 스마트시티, 멤버십 프로그램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창출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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