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B닐슨미디어(www.agbnielsen.co.kr)가 2007년7월2일부터 8일까지 집계한 주간 시청률에 따르면, SBS 드라마스페셜 '쩐의 전쟁'이 35.6%의 시청률을 기록, 7월1주 주간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쩐의 전쟁'은 평균 3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마동포의 복수로 인해 금나라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막을 내렸다.
2위는 KBS 일일연속극 '하늘만큼 땅만큼(31.0%)'이 차지했다. 6일 방송에선 무영의 존재에 한 가닥 희망을 거는 생모의 모습이 부각됐다. 아버지가 달라도 형제일 경우 골수가 맞을 확률이 높다는 의사의 말에 무영을 떠올렸다고 오빠에게 토로하는 생모. 그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질책했다.
이어 ▲'행복한 여자' 29.2% ▲'대조영' 29.1% ▲'나쁜여자 착한여자' 19.3% ▲'개그 콘서트' 19.1% 등의 순이었다.
한편, 2일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14.4%)'이 첫 방송됐다. 이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윤은혜는 남장 여자 고은찬 역을 위해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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