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인구이동, 서울이 순유출 가장 많았다

1만9953명 순유출... 순유입은 경기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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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분기 국내인구 순이동(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값) 상황을 분석한 결과, 순유출은 서울이 1만99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유입은 경기가 4만973명으로 가장 많았다.

19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순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였다. 서울은 1만9953명 순유출, 경기는 4만973명 순유입되었다.

순유출은 서울 다음으로 5211명의 부산, 5194명의 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을 포함, 부산·대구·대전·전남·전북·경남·울산·경북·인천·충남 등 11개 지역이 순유출 지역이었다.

순유입은 경기의 뒤를 이어 5512명의 세종, 669명의 강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세종·강원·제주·광주·충북 등의 6개 지역이 순유입 지역이었다.

한편 서울은 지난 2분기에도 1만7200명 순유출 된 이후 연속으로 순유출이 이어졌고, 경기는 2017년 3분기 이후 꾸준히 3만명 이상 순유입이 되는 추세를 보였다.

문혜진 기자 moonhj@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