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패션 협력사에게 해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9개 업체가 참여해 베트남 현지 제조사 11곳과 의류생산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제조사와 참여 협력사와의 매칭 이외에도 캄보디아와 에티오피아의 해외 상품공급망 변화 추이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베트남 현지에 있는 제조사 중 매년 10여 곳을 선정해 국내 패션 협력사와의 미팅을 주선해 오고 있다. 오쇼핑부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계약이 확정된 현지 제조사에 대한 품질검사 비용을 협력사를 대신해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손용현 CJ ENM 오쇼핑부문 품질센터 부장은 “이번 행사가 협력사들이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혜진 기자 moonhj@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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