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첫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상찮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7월1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6월29일~7월5일)>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지난 2~4일 3일간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2일 처음 전파를 탄 '커·프'는 첫 회 1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인기순항을 시작했다. 윤은혜(고은찬)의 남장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커·프'는 독특한 소재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며 검색 순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은 이번 주 내내 2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2일에는 '하이킥'의 완소남 정일우(이윤호)가 서민정을 향한 마음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다음 주 막을 내리는 '하이킥'은 민·민(민용민정)커플과 과 윤·민(윤호민정)커플을 지지하는 팬들의 응원과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어제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은 6월29~30일, 그리고 5일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박신양(금나라)의 죽음으로 막을 내린 '쩐의 전쟁'은 '황당하고 아쉬운 결말' vs '당연한 결말'이라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36.6%의 높은 시청률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SBS는 다음 주부터 주인공 박신양이 빠진 '쩐의 전쟁' 번외 편 4부작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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