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중국 최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와 ‘오리온제주용암수’ 등 자사 제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둔 루이싱커피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 체인 브랜드다. 지난 5월 17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시장가치는 60억 달러 이상이다.
오리온은 연내 오리온제주용암수를 국내에 출시한 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루이싱 커피에 530ml 제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루이싱 커피는 제품 출시에 맞춰 전국 체인점에서 오리온제주용암수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통해 전세계인이 마시는 프리미엄 미네랄워터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혜진 기자 moonhj@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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