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전년동월에 비해 약 1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www.nso.go.kr)이 발표한 <2007년5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5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1조2,888억원으로 전년동월 1조1,134억원에 비해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종합몰의 거래액이 9,319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72.3%를 차지했으며, '전문몰'은 3,569억원(27.7%)를 기록했다.
운영형태에 따라서는, '온라인'과 '온·오프라인병행'사업체의 거래액이 각각 8,413억원, 4,745억원으로 63.2%, 36.8%의 구성비를 보였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를 살펴보면,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 18.0% ▲가전·전자·통신기기 15.5% ▲여행 및 예약서비스 13.9% ▲컴퓨터 및 주변기기 9.5% ▲생활용품·자동차용품 9.3% ▲아동·유아용품 5.9% 등이었다.
특히, '컴퓨터 및 주변기기'와 '아동·유아용품'의 비중이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0.7%p 늘어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반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14.6→13.9%) △식음료 및 건강식품(4.9→4.8%) 등은 비중이 줄었다.
한편, 올 5월 현재 사이버쇼핑몰 사업체 수는 ▲종합몰 220개 ▲전문몰 4,236개로 총 4,456개를 기록, 전년동월(4,454개)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조직형태별로는 ▲개인사업체 2,718개 ▲회사법인 1,585개 ▲회사이외 법인 153개였으며, 운영형태에 따라서는 △온라인 2,196개 △온·오프라인병행 2,260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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