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글로벌 HR 컨퍼런스 개최…글로벌 인재 관리 강화 나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J제일제당이 국내∙외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 글로벌 H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세계 각 국의 인사 담당자들이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윗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대표이사 신현재)은 국내∙외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 글로벌 HR 컨퍼런스(Global HR Conference)'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 관리 역량 강화와 초일류 인사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4일간 CJ인재원 등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인사 역량 확보, 경영혁신 활동을 통한 미래 준비, 강력한 업무 몰입 환경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현지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과 미국,  독일, 브라질 등 6개 국가 주요 인사 담당자 총 21명이 참석했다.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는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만나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식품&바이오 기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들 사이에 경영 전략과 달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CBP(Challenge Beyond Possibility)’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CBP란 CJ제일제당이 도입한 경영혁신 활동으로 '두 단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가능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뜻한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헤나따 기마렝스(Renata Guimaraes) 브라질 CJ셀렉타 인사 담당자는 "본국으로 돌아가 현지 구성원들에게 CBP 정신을 확실히 전파해 CJ셀렉타가 CJ제일제당 비전을 달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톱(TOP) 기업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장치를 마련해 일류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