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레디’ 전문기업 선정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19.09.28 00:12:13

▲이노그리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파스-타 레디'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6일 ‘파스-타 서밋 2019’ 행사와 함께 열린 파스-타 레디 전문기업 수여식에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왼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파스-타 레디(PaaS-TA Ready)’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파스-타 레디 전문기업은 오픈소스 기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파스-타)에 대한 이해도를 갖고 다양한 구축경험이나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임을 확인하는 서비스다. 파스-타 레디 전문기업 확인 기준은 전문사업 부문의 경우 5년 이내 파스-타 유관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하거나 3건 이상 수행한 기업, 전문가 부문은 파스-타 전문가를 5명 이상 보유한 기업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12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파스-타 생태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는 파스-타 레디 전문기업 선정을 계기로 파스-타 개발과 확산을 위해 표준 인터페이스 고도화, 전문가 인력양성 등 상호 협력이 더 강화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파스-타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