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전세계 190여개국에 걸쳐 1억5100만 가구가 유료 구독하는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이다. 인터넷에 연결된 스크린 디바이스만 있으면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언어와 장르의 콘텐츠를 넷플릭스에서 즐길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페이판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신한페이판 넷플릭스 전용 업그레이드 멤버십 요금제'를 신설한다. 해당 요금제는 베이직(Basic) 가격으로 스탠다드(Standard)를, 스탠다드(Standard) 가격으로 프리미엄(Premium)을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에 맞춰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는 넷플릭스 이용자 중 모바일 친화적이고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First)본부장은 "향후에도 신한페이판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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