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IT 강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LG CNS 출신 경력보유여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 CNS
LG CNS(대표 김영섭)는 자사 출신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일간 IT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국내 IT 업계 최초로 자사 출신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력보유여성들은 9월부터 LG CNS의 중학생 대상 무상 소프트웨어(SW) 교육과정인 ‘코딩 지니어스’의 강사로 활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IT 기술 보유 여성을 전문 IT 교육강사로 활동하게 해 양질의 SW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또 경력보유여성들에 새로운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무상 SW 교육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LG CNS의 새로운 시도다.
LG CNS는 내년부터 경력보유여성들의 또 다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경력보유여성들이 외부 IT 강사로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외부 강의와의 매칭도 추진한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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