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로고.(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박스(BOX)’의 가입자 수가 지난 9일을 기준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 이후 9일만이다.
기업은행측은 해당 플랫폼의 가입 대상이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할 때 출시 초기 가입자 수 증가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비대면 대출 지원 ▲정책자금 맞춤 추천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해외 바이어 매칭 ▲기업 부동산 매매 중개 등 총 12개의 개별 BOX를 통해 금융‧비금융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BOX는 기업은행 거래가 없는 기업도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입자 증가-제품 홍보·판로 확보 기회 증대-가입자 증가’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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