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쩐의 전쟁, '검색전쟁'에서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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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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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톱을 달리는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 검색어 전쟁에서도 승리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6월4주 드라마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6월22일~6월28일)>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 22일, 23일 그리고 어제 3일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드라마 불모지였던 사채를 소재로 첫 스타트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쩐의 전쟁'은 지난주 시청률 35%(AGB닐슨리서치)로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주인공 박신양(금나라)의 혼을 담은 연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쩐의 전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MBC 드라마 '히트'는 종영한 지 한 달이나 지났음에도 여전히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27일 3일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 얼마 전에는 남자주인공이었던 하정우의 팬 미팅에 고현정이 우정 참석하면서 '히트' 팬들을 흥분시키는 등 드라마에 대한 여운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월요일 첫 전파를 타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한 반응도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다. '궁'과 '포도밭 그 사나이'의 윤은혜가 남장 여인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포스터가 공개된 다음날인 26일 9~10위권을 맴돌던 순위가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짧은 커트 머리에 보이쉬한 스타일을 보인 윤은혜에 대해 누리꾼들은 "남장을 해도 예쁘다", "미소년같다"는 등의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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