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뉴스] 변신로봇 전쟁 드디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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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6.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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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가 28일 개봉하면서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6월5주 영화종합 인기검색어(2007년6월22일~28일)>에 따르면, 영화 '트랜스포머'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검색어 순위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포머'는 6월28일~7월4일 관람일 기준 예매점유율이 72.6%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개봉 첫날 28일 관객 31만명을 동원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더위를 날려 줄 오싹한 공포영화를 많이 검색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상투적인 결말에서 벗어난 반전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는 '디센트'의 경우, 지난 주 9위에 머물렀으나 이번 주는 28일 1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사이코패스'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슈가 된 '검은집'도 22일부터 27일까지 2위 자리를 지켰고, '므이'와 '해부학교실'이 3위에, '프라이머벌'과 '4.4.4'가 각각 7, 8위에 올랐다.

그 밖에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로 꼽히면서 24일 3위를 차지했으며, 케이블 채널의 '무서운 영화3' 방영으로 인해 무서운 영화 시리즈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무서운 영화4'가 처음 순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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