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 등 24곳 투기과열지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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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6.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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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등 24개 시·군·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6월27일 오후 주택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건교부 장관)를 열고 '지방투지과열지구 일부 조정안' 및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집값이 안정되고 청약과열 및 투기성행의 우려가 해소되었다고 판단되는 △부산(수영·해운대·영도구를 제외한 13개 구·군) △대구(수성·동구를 제외한 6개 구·군) △광주(남구를 제외한 4개 구) △경남(양산시 1개 시)의 24개 시·군·구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이번 해제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래로 처음이다.

반면, 인천 송도 및 인근지역(연수구 송도동, 동춘동, 연수동, 선학동, 옥련동, 청학동)은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른 투기수요를 차단코자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국의 주택거래신고지역은 전국 35개 시·구로 늘었다.

한편, 이번 지구 해제 및 지정 효력은 관보게재일인 7월2일부터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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