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로고.(사진출처=우리은행 홈페이지)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위해 오는 15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PB업무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30여명의 상담원으로 구성된 종합상담센터로 우리은행 퇴직연금부에서 운영한다.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이용자를 ▲만기 도래 상품 보유 이용자 ▲저금리 상품 보유 이용자▲손실이 난 이용자 등 3개군으로 분류하고 일대일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측은 만기 도래 상품 보유 이용자에게는 만기 안내와 함께 재가입 상품을 추천하고, 저금리 상품 보유 이용자에게는 저축은행 정기예금 등 고금리 상품으로의 교체를 권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실이 난 이용자에게는 자산 포트폴리오 교체를 권유하는 등 고객별 수익률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퇴직연금 자산관리센터는 상담관리 시스템을 통해 영업점과 함께 입체적으로 이용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관리한다. 자산관리센터 상담원과 이용자간 상담 내용은 상담관리 시스템에 등록되며, 영업점에서는 이를 이용자 관리에 활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은퇴자산 형성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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