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2019 신한 MIP 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신한은행 정만근 부행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교육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신한 MIP(Management Innovation Program For Next CEO) 1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신한 MIP는 ‘백년(百年)을 함께 하는 은행, 삼대(三代)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모토로,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1기 25명을 시작으로 올해 11기까지 총 37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MIP 11기 33명은 3월초 교육을 시작해 4개월 간 경제 전망, 부동산 시장분석, 인사·노무·세무관리, 재무관리 등 경영관련 이론교육과 소통, 리더십, 인문학 등 차세대 경영자가 갖춰야 할 문화소양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만근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준비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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