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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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qhddk10@datanews.co.kr | 2007.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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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 코리아'가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신입 구직자 2,150명을 대상으로 2007년6월21일부터 24일까지 <외국계 기업 취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2%가 외국계 기업 입사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는 33.2%가 '연봉 및 복리후생 우수'를 꼽았고, 이어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24.5% ▲학벌·지연 등 차별요소 배제 19.9% ▲능력에 따른 대우 및 승진 14.0%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6.7% 등이었다.

또한 "가장 일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는 '구글 코리아'가 11.5%로 1위에 올랐다. '구글 코리아'를 선택한 이유로는 △기업이미지 38.4% △기업발전가능성 27.6% △연봉 18.9% △고용 안정성 7.2% 등이었다.

이어 '한국IBM'이 9.8%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P&G 6.8% ▲한국3M 6.1% ▲르노삼성자동차 5.8% ▲한국마이크로소프트 4.8% ▲로레알코리아 4.6% ▲HSBC은행 3.8% 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외국계 기업은 성과급제와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가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보다 잘 정비돼 있어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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