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이 한 가구당 평균 591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이 아파트 값이 5억1,887만원에서 5억2,478만원으로 한 가구당 1.14%(평균 591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13.35%, 5276만원)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다.
경기지역은 평균 620만원 올랐다. 지역별로 의정부(평균 1억6,808만원, 2,199만원 상승)가 가장 많이 올랐고 ▲안산(1,627만원 상승) ▲광주(1,581만원 상승) ▲시흥(1,173만원 상승) ▲여주군(1,100만원 상승)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과천시는 평균 8억3,61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043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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