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청약가점제 시행예정으로 인해 청약통장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2007년5월 현재, 청약예·부금과 청약저축을 포함한 청약통장 가입자가 총 723.2만구좌로 작년 동기간(726.8만구좌)에 비해 0.5% 감소했다.
통장별로는 청약예금의 경우 294만구좌로 2.1%, 청약저축은 257.7만구좌로 12.4% 늘었지만, 청약부금 가입자는 171.5만구좌로 18.2%나 감소했다.
공영개발 확대로 인해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에 당첨기회가 높은 청약저축 가입자는 늘고 있는 데 반해, 민간 중소형 평형의 공급위축 예상으로 청약부금 가입자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
이에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는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인해 ▲부양가족수 ▲무주택기간 ▲청약통장가입기간 등에서 불리한 수요자들이 청약 가입을 주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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