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홍보인 10명 중 9명, 기자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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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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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대기업 홍보인 10명 중 9명이 기업 내 기자실 필요성에 대해 찬성하고 나섰다.

홍보·마케팅 뉴스 기업&미디어(www.biznmedia.com)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ww.globalri.co.kr)가 공동으로 국내 100개 대기업에 근무 중인 홍보 담당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기자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88%(88명)가 '기자실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기자실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한 이들은 12%에 불과했다.

이번에 조사한 100개 기업 중 57곳이 기자실을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기자실이 필요한 이유로는 '다수의 출입기자단 응대·관리가 효과적이기 때문'(34.1%)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취재 편의를 위해서'(25.0%)로 나타났다.

기자실을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기자실 확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94.7%가 '현상 유지 하겠다'고 밝혔으며, 5.3%가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부처 기자실 통폐합 방안에 대한 홍보인들의 의견은 '반대(54.0%)'가 찬성(19.0%)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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