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창캠퍼스, 한국철도대학 인수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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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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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창캠퍼스(부총장 이광현)의 한국철도대학 인수협상단이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창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철도대학 인수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고려대 서창캠퍼스 관계자가 밝혔다.

고려대 서창캠퍼스는 이광현 고려대 서창캠퍼스 부총장을 최고 책임자로 재정, 교직원 처우, 학사 등 각 분야 실무진이 부문별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려대 서창캠퍼스 학교 관계자는 "오는 26일 이후 각 부문별 세부 추진 계획을 기반으로, 2007년 까지는 인수 협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서창캠퍼스는 추후 인수 협상이 완료 되면 2009년부터 고려대 서창캠퍼스 철도물류단과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며, 2015년에 행정도시캠퍼스로 이주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철도대학에는 현재 7개 학과에 550여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교직원 48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광현 서창캠퍼스 부총장은 "한국철도대학 인수는 한국 철도사와 교육사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일"이라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철도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