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하이난성 션단양 부성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과 미팅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여승주 대표는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고, 중국 내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금융산업과 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여 대표는 보아오포럼 출범 이래 처음 개최된 ‘한중 CEO Dialogue’ 토론회에 참석해 ‘디지털금융’을 적극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롱용투 전 중국대외경제무역부 부부장이 공동으로 좌장을 맡았다. 또 성윤모 산자부장관과 윤종규 KB금융회장,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중국 찌아캉 전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소장, 츠푸린 중국개혁발전연구소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 대표는 "다양한 스타트업, PE/VC 등 투자자, 학계 및 정부기관, 더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들과도 장점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시연 기자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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