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PCA 글로벌 알파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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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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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다수의 FX Carry Index에 분산 투자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를 6월20일부터 판매한다.

'FX Carry'는 저금리 국가에서 자금을 차입하여 이를 고금리 국가의 통화로 운용함으로써 생기는 두 국가의 이자율 차이에 해당하는 수익을 말하며, 해외 유수의 투자은행들이 이를 획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FX Carry 트레이딩을 통해 얻어진 이자율 차익과 환 평가 손익을 지수화하여 매일 발표하는 지수가 'FX Carry Index' 이다.

'PCA 글로벌 알파 펀드'는 국내 최초로 다수의 'FX Carry Index'에 분산투자 함으로써 각 통화에 대한 노출을 통제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기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 추구형 상품의 대안상품으로서 인덱스 스왑 계약을 통해 투자 원금의 대부분을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일정기간마다 FX Carry Index 성과를 정산하는 새로운 구조의 펀드이다.

SC제일은행 WM상품운영부 박종화 팀장은 "이 상품은 변동성이 연 5%내외로 기존 채권형 상품에 버금가는 낮은 리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산의 안전성과 분산투자 쪽으로 무게가 옮겨지고 있는 추세이어서 주식 일변도 투자행태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가입금액은 개인, 법인 구분 없이 1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