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VM웨어와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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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 2019.02.26 1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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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홍원표 대표(오른쪽)와 팻 겔싱어 VM웨어 CEO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 사진=삼성SDS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미국 VM웨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VM웨어는 가상화 기술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하는 ‘워크스페이스 원’ 솔루션으로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은 기업이 클라우드, 가상화 등 IT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PC,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자사 솔루션을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과 결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사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우선 미국의 공공·금융·헬스케어·유통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 사는 솔루션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공유하는 한편, 클라우드, 블록체인, 5G 등 신규 기술분야까지 파트너십을 넓히기로 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양 사의 역량을 결합해 솔루션 기반 신규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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