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9년 상반기 300여명 신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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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KT 스타오디션에서 지원자가 발표하고 있다. / 사진=KT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KT는 21일부터 ‘열린 채용’을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늘어난 300여명으로, 신입, 석·박사, 인턴을 포함한다. 집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연구개발(R&D) 등 5개 분야다.

KT 열린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 KT 스타오디션과 전체 채용인원 중 20% 이상을 지역에 연고를 둔 우수인재로 선발하는 지역쿼터제가 있다. KT 스타오디션은 서류전형 등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관련 전문성과 경험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하는 오디션 방식의 채용이다. 해당 전형에서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정기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올해 KT는 5G, 플랫폼 등 융합기술 R&D 분야 채용을 확대하고, 인턴십과 연계된 ‘4차 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성장사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5G, 플랫폼, 인공지능(AI), 실감형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KT의 핵심사업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KT 인턴십으로 연계되는 4차 산업 아카데미는 대학생 대상 무상교육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인재는 임원면접 후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주간 교육과 인턴십으로 구성됐다.

KT 스타오디션은 2월 21일부터, 정기공채는 3월 4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을 거치게 된다. 최종합격은 6월에 발표하고, 7월 1일자로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