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골프장 맞춤형 자금관리서비스(CMS)인
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그린 브랜치는 골프장 이용객의 요금 수납부터 신용카드 지급결제 및 자금 데이터 입력 등 골프장 자금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행 거래는 물론 필요한 보고서를 맞춤식으로 출력할 수 있어 골프장 자금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은행 쪽 설명이다.
또 신용카드사별 매출 승인에 따른 결제 예정액과 실제 계좌 입금 액을 상호비교한 자료를 시스템에서 실시간 출력할 수 있어 골프장 의 신용카드 매출관리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신용카드 매출·매입 내역은 물론 은행 거래 내역 등도 조회·확인만하면 곧바로 골프장 내부 시스템에 자동 등록돼 실시간 자금관리가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 매입분 가운데 부가가치세 환급에 필요한 수취명세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은행 업무의 온라인 처리가 가능해 은행 출입에 따른 인력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시스템 접속 및 계좌 조회·이체 권한을 제한할 수 있어 내부 자금의 집행을 통제할 수도 있다. 특히 자금 인출은 권한 부여자의 승인없이는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업은행은 이밖에도 골프장과 소속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대출, 적금, 제휴카드 발급, 파3홀 홀인원 고객 축하금 전달 등의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e-그린 브랜치는 신청일부터 3개월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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