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5년 수출입 실적(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2004년의 높은 수출증가율(31.0%)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석유를 비롯 광산물, 전자전기가 주를 이루며 원자재(21.9%)가 증가세를 주도했고 자본재(11.7%)·소비재(12.7%)도 두 자릿수 증가율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16.3%가 늘었다. 특히 원유·LNG 등 에너지와 정밀기계·항공기 등 기계류 수입은 대폭 증가한 반면 농수산물·섬유·전자부품 등은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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