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이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0.03%의 상승세를 나타났다.
부동산114(www.r114.co.kr)가 15일 발표한 <주간 수도권 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이 한 주간 0.03% 상승하며, 지난 주(0.03%)와 같은 미미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구별로는 △금천(-0.31%) △양천(-0.19%) △영등포(-0.07%) △서초(-0.07%) △노원(-0.03%) △동대문(-0.02%) △도봉(-0.01%) 등이 한 주간 하락했으며, ▲송파(0.38%) ▲강동(0.23%) ▲서대문(0.10%) ▲용산(0.08%) ▲성북(0.03%) ▲강북(0.02%) ▲강서(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 2차와 잠실동 주공5단지는 평형별로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 가량 올랐지만 실제 매수는 많지 않다. 용산구 이촌동 동아그린 21, 25평은 1,000~2,000만원 가량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 6, 8단지는 매수 문의가 거의 없어 하락했고, 영등포구는 여의도동 삼부, 시범, 대교 등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시되며 20평형대가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지역 아파트값은 한 주간 0.01%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광명(-0.11%) △과천(-0.09%) △구리(-0.08%) △고양(-0.08%) △안양(-0.07%) △수원(-0.05%) △의왕(-0.03%) △용인(-0.03%)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이천(0.26%) ▲오산(0.13%) ▲안산(0.09%) ▲평택(0.08%) ▲의정부(0.06%)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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