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00대 기업, 금융이 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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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아

leesooah@datanews.co.kr | 2007.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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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4곳 중 1곳은 금융회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www.fss.or.kr)이 미국의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최근 10년간 동향을 분석한 결과, '금융산업'의 비중이 24.2%(111곳)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유업(14.1%)△자동차(9.6%) △통신(4.4%) △전자(4.2%) 순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500대 기업에 오른 우리나라 기업은 △삼성전자(55위) △LG전자(72위) △현대자동차(80위)등 총 12곳으로, 이 가운데 금융 업체는 △ 삼성생명(224위) △국민은행(364위) 2곳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금융산업이 부가가치가 높은 세계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금융산업의 글로벌화에 국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한국은 잠재적 글로벌 회사의 수가 다른 산업에 비해 많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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