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고객서비스 아카데미와 제대군인 취업 협조체제 구축
제대군인들이 IT 서비스 분야 실무교육을 받은 뒤 곧바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봉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LG전자 고객서비스 아카데미와 제대군인들의 취업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LG전자 고객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술교육생 모집시 제대군인을 우선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고객서비스 아카데미의 모집부문은 ▲PC/모니터 양성 과정 ▲디지털 가전제품 수리과정 ▲휴대폰 수리과정 ▲시스템 에어컨 수리과정 등이며 교육을 이수하면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취업된다.
교육기간은 과정별로 약 3~5개월이 소요되며, 매월 2~3개 과정의 교육이 진행된다. 중식 및 교육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매월 2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회원가입을 한 만 30세 이하의 전역예정자 및 제대군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몽환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올해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취업과 연계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LG전자 서비스센터와도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기업협력팀(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LG전자 고객서비스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디지털 가전제품 수리과정이며 7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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