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공공기관 및 부설기관의 정규직 신규채용 수는 1만5421.8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7652.26명, 장애인 215.25명, 고졸인력 1409.13명으로 분석됐다.
18일 데이터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부설기관 361곳의 신규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306개 기관에서 신규채용이 이뤄졌다.
신규채용된 수는 1만5421.8명으로, 전체 361개 기관 중 306곳(84.8%)에서 채용이 이뤄졌다. 306개 기관 중 한국철도공사(1105명)의 채용 인원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부산대학교병원(1084명), 근로복지공단(1004.5명) 순으로 많았다.
신규채용 총인원 중 여성은 7652.26명(49.6%)이었다. 여성 채용이 이뤄진 기관은 241개로, 상반기 신규채용이 있었던 306개 기관 중 78.8%에 달했다. 부산대학교병원(785명), 근로복지공단(630.75명), 경상대학교병원(413명) 순으로 채용된 여성 수가 많았다.
장애인 채용은 215.25명으로, 신규채용 전체 인원 중 1.4%였다. 장애인 채용이 이뤄진 기관은 306개 중 65개(21.2%)였다. 근로복지공단이 40명을 채용해 가장 많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18명)과 국민연금공단(11명)이 그 뒤를 이었다.
고졸인력은 신규채용 인원 중 9.1%인 1409.13명이었다. 고졸인력 채용이 이뤄진 곳은 82개로, 신규채용이 있었던 306개 기관 중 26.8%였다. 82개 기관 중 한국철도공사(460명)의 채용 인원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한국수자원공사(102.5명), 근로복지공단(96.5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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