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5쌍의 만성신부전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한화생명 서지훈 상무(오른쪽에서 7번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오른쪽에서 8번째) 및 캠프참가 환우가족들이 제주 라파의 집 '생명나눔의 얼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부회장)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전국 각지의 만성신부전 환우 및 가족 가운데 특별한 사연을 가진 15쌍의 가족을 최종 선발해 진행했다.
참가한 15쌍의 가족들은 천지연폭포, 새연교, 외돌개 등 제주도 주요 관광지 20여곳을 방문한다. 여행 중간중간 제주도의 특산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 탐방도 진행한다.
캠프 기간 동안 환우들의 투석치료는 '제주 라파의 집'이 담당한다. 환우들이 투석치료를 받는 동안 가족들은 탄산 온천 등 힐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라파의 집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을 위한 종합휴양시설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운영한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며 장기기증 활성화에 앞장서 새생명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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