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샘표와 식문화 발전·주방가전 혁신 협력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 2018.04.11 11:22:37

▲삼성전자와 샘표가 손잡고 국내 식문화 발전과 제품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진선 샘표 대표(왼쪽)와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가 11일 서울 충무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삼성전자는 샘표와 식문화 발전과 프리미엄 주방가전 혁신을 위해 협업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박진선 샘표 대표와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양 사 간 협업의 의미와 삼성 빌트인 가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협업은 가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우리맛 연구에 있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샘표가 ‘더욱 쉽고, 맛있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

샘표 우리맛 공간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탑재한 패밀리허브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타입 빌트인 냉장고 ▲‘워터월’ 기능이 적용된 식기세척기 등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양 사는 앞으로 이 공간에서 다양한 강좌나 워크숍을 진행하고 식품·요리 관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모아 식문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 쉽고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양 사가 발굴한 아이디어를 가전제품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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