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신도시'로 동탄2신도시가 확정됨에 따라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인근지역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5년1월부터 2007년5월까지 화성에 입주한 새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23곳 1만4,276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동탄1신도시에선 5월 현재 6,586가구가 입주했다. 모두 올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시범단지들이다. 이 중 시범다은월드반도가 1,473가구로 가장 규모가 크다.
시범다은월드반도는 4-4블록에 위치했으며 지난 5월3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21~32개층 18개동 24~35평형으로 이뤄진 단지다. 단지 서쪽이 모두 근린공원이며, 차로 10분 거리에 경부선 전철 병점역이 있다.
동탄면 풍성신미주는 2005년10월 입주한 단지로 동탄신도시 내에 포함돼 있진 않지만 동탄2신도시 남쪽과 인접해 있어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13~15층 8개동 538가구로 32평형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6곳 9,674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1신도시에서만 9개 단지 6,456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쌍용스윗닷홈동탄예가가 938가구로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동탄지구 2-12블록에 15~30층 14개동 29. 34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반월동에 위치한 신동탄푸르지오는 3~15개층 7개동 25, 33평형 530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삼성전자와 경희대가 가깝고 롯데마트가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