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주5일근무제 확대…주말알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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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7.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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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 주5일 근무제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까지 확대·실시됨에 따라 주말 아르바이트 공고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근로인력을 확보해 두려는 기업들의 발길이 분주한 것.
실제 구인구직 포털 아르바이트천국(www.alba.co.kr)의 사이트 내 주말알바 공고 등록수는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었다.

한편, 5일근무제로 넉넉한 주말시간을 확보하게 된 직장인들도 아르바이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다양한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계획하는 직장인들도 많지만 그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아 '돈도 아끼고, 돈도 벌 수 있는' 주말 아르바이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는 현재 모집 중인 주말알바 공고 내용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내 식음료코너'에서 홀·주방 알바를 모집한다. 나이는 20~30세 사이이며 시급은 4천원이고 시간은 오전7시~오후4시, 오전9시~오후6시 두 타임이 있다.

'할리스커피 코엑스2호점'에서는 바리스타 업무를 할 주말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6세 3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력자에 따라 시급 상향 조절이 가능하지만 시급 4천~6천원 사이로 보면 된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경기용인 빨라쪼델쁘레또'에서는 판매, 매장관리 알바생 18~30세 사이를 모집한다. 시급은 4천원이며 시간 조정 가능하다.

'서울코리아 드라이브(대리운전)'에서는 대리운전기사를 모집한다. 운전경력 3년 이상이 있어야 하며 나이는 24~70세 사이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