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행복나눔 프로그램' 시행

▲KEB하나은행 모델이 '행복나눔 프로그램' 시행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KEB하나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오는 8일부터 소상공인과 일자리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최저임금 고충/일자리창출 지원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일자리 창출 기업에 ▲1.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전담지원팀 신설 및 전 영업점 상담 데스크(Desk) 운영 ▲세무·노무·회계 관련 전문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KEB하나은행은 4대 보험 의무가입 부담으로 '최저임금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정부지원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주저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의 대출금리를 감면하는 '4대 보험 납부금 지원'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각종 은행 이용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또 '최저임금제도 및 일자리안정자금' 전담지원팀이 신설되고 전 영업점에 상담 안내 데스크 운영,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팀을 활용한 세무ㆍ노무ㆍ회계 전문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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