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으로 소비하는 1인가구? …계획적 지출이 즉흥 대비 두 배

연령대 높을수록 계획적 소비…실속·가성비 우선시한다는 응답 비중도 55.4%로 품질·완성도 우선 대비 세 배 가량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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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1인 가구가 전반적으로 계획적이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계획적 소비를 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3일 데이터뉴스가 KB경영연구소의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인 가구가 계획적이고,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 소비 성향을 보면 계획적 소비에 동의하는 응답자 비중이 47.2%로 즉흥적 소비(24.1%)의 약 두 배로 집계됐다. 

특히 계획적 소비에 동의하는 응답자 비중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늘었다. 20대가 42.2%로 가장 낮았고, 30대 44.8%, 40대 48.4%, 50대 53.6%로 갈수록 가파르게 상승했다. 

소비에서 실속·가성비를 우선시한다는 응답 비중도 55.4%로 품질·완성도 우선(16.2%) 대비 세 배 가량 높았다.

해당 응답자 비중은 모든 연령대에서 53~57% 수준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40대 53.0%, 20대 53.9%, 50대 56.7%, 30대 57.0% 순이었다. 

반면 품질·완성도 우선 성향은 20대가 18.3%로 가장 높고, 50대가 11.8%로 가장 낮아 연령이 높을수록 다소 옅어졌다. 

1인 가구는 계획적이고 가성비 있는 소비를 하는 한편, 작은 사치도 꾸준히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치스러움과 만족감을 함께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작은 사치 경험이 있다는 1인 가구 비중은 74.6%로, 약 4명 중 3명이 작은 사치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영역에서 작은 사치를 누리는지를 질문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베이커리·디저트류 등의 간식·디저트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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