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껑충’…지난해 4248명

오염된 달걀, 메추리알 등에 의해 발생…2024년 1907명에서 지난해 4248명으로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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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 ‘껑충’…지난해 4248명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지난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가 4000명을 넘어서며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지난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4248명으로 2024년 1907명보다 2341명 늘었다. 1년 만에 약 2.2배로 증가한 수치다.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들어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0년 529명이었던 환자 수는 2021년 1561명으로 늘어난 뒤 2022년 1235명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3년 2549명으로 다시 증가했고 2024년 1907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4248명으로 크게 뛰었다.

지난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전체 식중독 환자의 24%를 차지했다. 전체 환자 4명 중 약 1명이 살모넬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린 셈이다.

살모넬라는 주로 오염된 달걀이나 메추리알, 육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달걀 껍데기 등에 묻은 살모넬라균이 조리 과정에서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로 옮겨가면서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달걀 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고 조리 전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생식재료를 다룬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도 다른 식재료에 사용할 때는 세척·소독하는 등 교차오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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