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첫 혁신 페스티벌 개최…현장 개선 성과 전사 공유

사내 공모전 통해 전사적 혁신 가속도…항만운영, 철근압연, 제강 등 현장에 적용된 혁신 사례 발굴

현대제철, 첫 혁신 페스티벌 개최…현장 개선 성과 전사 공유

▲'제1회 혁신 페스티벌'에 참가한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현장의 혁신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이보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수과제 발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혁신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사업 부문에서 추진한 혁신 활동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공유하고, 이를 회사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산과 연구개발,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된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제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사전에 선정된 우수 혁신 사례 22건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7건은 발표자가 직접 성과를 설명했고, 나머지 15건은 포스터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소개된 주요 사례에는 1열연 공정에 예지정비 시스템을 적용해 설비 운영 안정성을 높인 사례와 전기로 산소 사용량을 최적화해 제조원가를 절감한 사례가 포함됐다. 냉연 3CGL 설비 개선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인 순천공장 사례도 우수 혁신 사례로 소개됐다.

이보룡 대표는 “현재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전환의 시대로, 생존을 위해서는 환경 변화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조직 체질 개선 및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전환은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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