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롯데건설이 시공한 하이엔드 주거 단지 ‘청담 르엘’의 보류지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합 측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수요가 가장 많은 전용 84㎡의 기준 가격을 감정가 대비 약 10% 하향 조정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실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급 대상은 ▲전용 84㎡ 5세대(입찰기준가 약 54~56억 원) ▲펜트하우스 4세대(전용 172㎡, 200㎡, 202㎡, 218㎡, 입찰기준가 약 178~226억 원) 등 총 9세대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35층, 총 126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특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청담동 핵심 입지에서 한강 뷰를 누릴 수 있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에 따르면, 최근 펜트하우스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 펜트하우스는 강남권에서도 공급이 매우 희소해 고액 자산가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류지는 일반분양과 달리 준공된 실물을 직접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부 주택시장 규제 적용이 제한되는 특성으로 인해 실수요자는 물론 강남권 우량 자산을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청담르엘 보류지 공개경쟁입찰 마감은 다음 달 7일 오후 3시이며, 계약일은 같은 달 8일~15일이다. 자세한 입찰 일정과 참가 방법은 조달청 누리장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