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밀크티·녹차라떼도 카페인 최대 115mg·용량 125mL 차이

스타벅스 밀크티 카페인 172mg으로 최고·메가커피는 용량 최고…일부 제품 당류 하루 기준치 절반 수준

같은 밀크티·녹차라떼도 카페인 최대 115mg·용량 125mL 차이

[그래픽=데이터뉴스가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생성]


프랜차이즈 카페의 밀크티·녹차라떼 제품 간 카페인과 용량, 열량, 당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종류의 음료라도 브랜드별 성분 차이가 두드러져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 품질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밀크티 제품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스타벅스의 ‘클래식 밀크 티’로 172mg이었다. 가장 낮은 제품은 메가MGC커피의 ‘로얄밀크티라떼’(57mg)였다. 같은 밀크티 제품 간 카페인 차이는 115mg에 달했다.

말차·녹차라떼 제품에서는 빽다방의 ‘말차라떼’가 93mg으로 가장 높았고, 메가MGC커피의 ‘녹차라떼’는 45mg으로 가장 낮았다. 제품 간 격차는 48mg이었다.

카페인 1일 최대 권고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이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한 잔은 임산부 기준 최대 권고량의 57.3% 수준이다.

용량 차이도 컸다. 말차·녹차라떼 평균 용량은 메가MGC커피가 410mL로 가장 많았고, 스타벅스의 ‘제주 말차 라떼’가 285mL로 가장 적었다. 제품 간 차이는 125mL였다.

밀크티 평균 용량 역시 메가MGC커피의 ‘로얄밀크티라떼’가 397mL로 가장 많았고, 투썸플레이스의 ‘로얄 밀크티’가 276mL로 가장 적었다. 최대·최소 격차는 121mL였다.

같은 밀크티·녹차라떼도 카페인 최대 115mg·용량 125mL 차이
열량에서는 빽다방 ‘말차라떼’가 407칼로리로 말차·녹차라떼 중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제품은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213칼로리)였다. 두 제품 간 차이는 194칼로리였다.

밀크티에서는 메가MGC커피 ‘로얄밀크티라떼’가 356칼로리로 가장 높았고,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는 276칼로리로 가장 낮았다. 차이는 80칼로리였다.

19~29세 여성 기준 하루 에너지 필요 추정량은 2000칼로리다. 빽다방 ‘말차라떼’ 한 잔은 하루 필요 열량의 약 20.4% 수준이다.

당류 함량은 말차·녹차라떼에서 이디야커피의 ‘말차라떼’가 55g으로 가장 높았고,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가 26g으로 가장 낮았다. 제품 간 차이는 29g이었다.

밀크티에서는 메가MGC커피 ‘로얄밀크티라떼’가 46g으로 가장 높았고, 투썸플레이스 ‘로얄 밀크티’가 27g으로 가장 낮았다. 격차는 19g이었다.

19~29세 여성 기준 당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100g이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