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 기업용 AI ‘오피스에이전트’ 출시

에이전틱 RAG 기술로 답변 신뢰성 확보…업무 생산성 높이는 맞춤형 에이전트 생성

지란지교소프트, 기업용 AI ‘오피스에이전트’ 출시

▲지란지교소프트의 '오피스에이전트' 실행화면 / 사진=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는 보안 걱정 없이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용 AI 솔루션 ‘오피스에이전트(OfficeAgent)’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피스에이전트는 최근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 시 겪는 보안 유출(Shadow AI), 답변의 불확실성(Hallucination), 고액의 도입비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업 전용 AI 오피스 에이전트다.

오피스에이전트는 권한 기반 접근 제어(RBAC)를 통해 인가된 사용자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가 AI 모델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 ‘학습 배제 원칙’을 고수하며, 주민등록번호나 휴대전화 번호 등 민감 정보 입력 시 시스템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마스킹 처리하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기술적으로는 단순 검색을 넘어 질문의 의도를 분석하는 ‘에이전틱 RAG(Agentic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사내 문서에서 정확한 근거(Source)를 찾아 답변함으로써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문제인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답변의 신뢰도를 높인다.

현업 부서별 업무 흐름에 최적화된 맞춤형 에이전트 생성 기능도 갖췄다.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부서별 전문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는 노코드 환경을 제공한다. 마케팅, 재무, 법무 등 직무 특성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웹, 메일, 메신저(오피스챗), 문서 관리(오피스노트) 등 기존 시스템과의 심화 연동을 지원해 파편화된 사내 지식을 하나로 연결한다.

오피스에이전트는 1인기준 월 9000원에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등 글로벌 솔루션 대비 약 75% 절감된 비용으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느껴온 중견·중소기업의 AI 도입 문턱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기업들이 보안과 생산성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오피스에이전트의 개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소프트는 클라우드(SaaS) 환경뿐만 아니라 보안 규제가 엄격한 산업군을 위한 공공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On-premise) 배포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데이터저널리즘의 중심 데이터뉴스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