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655억…내년까지 9개 신작 준비중

4분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이어 2025년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스팀)’ 등 기대작 9종 선봬

넷마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5억 원…내년까지 총 9개 신작 준비중
넷마블(대표 권영식·김병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73억 원, 영업이익 65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148억 원, 영업이익은 1804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매출은 5005억 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1%p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는 대형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 지표적인 측면에서 숨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며, 2025년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작을 포함,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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