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한 596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 30.5% 증가한 174억 원과 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웹젠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국내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다소 하락했지만, 자체 개발작인 모바일게임 ‘R2M’의 대만 서비스를 비롯한 해외사업 비중이 19% 이상 늘면서 감소세를 소폭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내년 출시 예정인 자체 개발 신작들의 개발에 집중하며 파트너사들과의 퍼블리싱 협업 속도를 높여 하반기와 내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