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3760억 원, 영업이익 1540억 원, 신규 수주 3조3910억 원의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 2년간 매년 약 2만7000가구의 분양 실적을 통해 매출 호조세가 이어졌으며, 신사업 부문에서의 지속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1% 하락했다.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분양물량(약 2만6800가구) 외에도 선착공 물량이 약 1만 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춰졌기 때문이다.
특히 신규 수주는 3조3000억 원을 넘어 전년 동기(1조8110억 원) 대비 87.2% 증가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부문에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이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