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미국 정부·공공기관과 방산 등 보안 규제가 엄격한 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uthorized Government Reseller’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공공기관과 규제 산업 고객에게 AWS의 정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GovCloud (US)’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격 취득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현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GovCloud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AWS가 요구하는 서비스 운영 역량과 관련 요건을 충족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법인을 거점으로 정부기관과 방산업체, 주요 기간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지 고객에게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구축, 데이터 이전, 운영·관리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도 주요 지원 대상이다. 미국 정부와의 거래를 추진하거나 방산·제조·에너지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이 현지 보안 규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규제 준수 관련 기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AWS GovCloud (US)는 미국 정부와 규제 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일반 상용 리전과 분리해 운영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다.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와 관련 계약업체 등이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의 FedRAMP High와 국방부의 DoD SRG 등 주요 보안 기준을 지원한다.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스트레티지 유닛 리더는 “이번 자격 획득을 계기로 미국 정부·공공 및 방산 등 높은 수준의 보안과 규제 준수가 요구되는 고객에게 보다 더 전문적인 컨설팅과 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