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원2구역 그라투스 투시도 /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설계 등을 안내하는 홍보관을 지난 10일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단지명인 ‘그라투스(GRATUS)’를 내건 홍보관은 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하루 네 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방문 예약 인원은 1000명을 넘어섰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81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43개 동, 488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2021년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나 올해 초 시공사 교체를 둘러싸고 조합과 이견을 빚었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법원 판단으로 시공사 지위가 확인됐으며, 현재 조합과 도급변경계약 및 착공 인허가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홍보관에서 단지 설계와 조경, 커뮤니티 시설 계획 등을 소개한다. 외관에는 옥탑 디자인과 커튼월룩, 금속패널 등을 적용하고, 약 6만6777㎡의 녹지에 특화정원 67개소, 수경시설 5개소, 총길이 5.9㎞의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9504㎡ 규모로 58개를 계획했다. 스카이풀,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프라이빗 스파 등 6개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과 조식·중식·석식을 제공하는 ‘올데이 다이닝’ 시설 2개소도 포함됐다.
사업조건으로는 조합원 분담금 전액을 입주 1년 후 납부하는 방안과 3.3㎡당 699만 원의 확정 공사비를 제시했다. 이 밖에 조합이 요구하는 일반분양가와 도급계약서안 수용, 가전제품 5년 구독 케어서비스 등 총 20개 조건을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에게 상품 설계와 사업조건을 설명할 것”이라며 “조합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