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경기지역 고객 접점을 넓힌다.
백미당은 10월 한 달간 일산과 화정, 동탄에 신규 매장 3곳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에 매장을 연 데 이어 3일 화정역점, 30일 동탄 메타폴리스몰점을 순차적으로 개점할 예정이다.
이번 출점은 백화점과 지하철역 인근, 대형 쇼핑시설 등 고객 방문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각 지역의 상권 특성과 이용객 수요를 고려해 매장 입지를 선정하고, 경기지역에서 백미당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자리 잡았다. 인근 거주민을 비롯해 백화점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 등 폭넓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화정역점은 화정역과 가까운 새롬프라자 5차 1층에 들어선다. 주거시설과 학교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카페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 문을 여는 동탄 메타폴리스몰점은 메타폴리스몰 A블럭 지하 2층에 위치한다.
백미당은 2024년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계기로 전체 매장을 새롭게 단장한 이후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도심공항점과 커넥트현대 청주점, 아이파크몰 용산점·당산점, 스타필드 안성점, 학동역점, 방배점 등을 선보였다. 올해 들어서도 합정역점과 강남역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을 추가로 열었다.
신규 매장 출점과 함께 메뉴와 제품 구성도 다양화하고 있다. 대표 원료인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메뉴뿐 아니라 강원 정선 블루베리와 경기 연천 율무 등 지역 농산물을 접목한 로코노미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음료인 식혜를 RTD 형태로 구현한 ‘바른식혜’를 출시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일산∙화정∙동탄 등 경기 주요 생활권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을 고려한 출점과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당은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 등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다. 2026년 10월 기준 전국 매장 수는 61개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